2008년 10월 24일 금요일

연말까지의 엔화와원화 흐름전망

10월을 한주남긴 오늘 원화 대비 엔화 환율이 150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10월중 1500원을 넘길거라는 예상을 하기는 했었지만 정말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이번주 수요일 부터의 엔화 상승은 달러화 대비 원화의 하락이라기 보다는 엔화대비 달러화의 하락에 더큰 원인이 있습니다.

서브프라임 발생 직후 달러당 92엔까지 엔화가 상승 했던 점을 생각 해보면 원화 대비 달러화의 하락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는한 올해 안으로 1800원대 까지 상승이 있지 않을까 하는 염려(기대)도 됩니다.
원달러가 1400원대를 유지 하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엔달러의 하락이 (달러당 90엔이하)발생되는 것을바탕으로 계산한 시나리오 입니다.

물론 정치적대책이 발생 하겠죠.

다음달 금융위기 에 대한 정상 회의가 준비 되어 있기는 하지만 미국의 정권 교체와 일본의 정치 상황을 고려 하면 혁신적 대책을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물론 어느정도의 대책은 나올것이고 시장이 반응은 하겠지만 흐름을 바꾸지는 못하겠죠.)

일본에 계시는 주변 분들이 다들 한국으로 송금을 하고 계십니다.저도 물론 보내는 중이구요.
10월에 꼭지는 1500원이었다면 11월에 꼭지는 1600-1700사이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국제 유가의 하락이 달러화 상승분의 물가상승요인을 상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휘둘리지 않도록 원화가 힘을 가질수 있도록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언제쯤 실현될수 있을까요)

댓글 3개:

  1. 이글을 쓰고 이틀후에 미국과 통화스왑이 성립됬다.

    엔원 환율은 안정세로 돌아서서 1200원대로 진입

    1200원마저 위협하고 있다.하지만 이것은 통화스왑성립으로인한 잠시의 기대효과가 아닐까 싶다.다시 1500원 이상은 어려울듯 하지만 적어도 1400원대로는 반등할 여지가 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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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늘 다시 1560원 선까지 상승했습니다.

    주말 미국 자동차 빅3의에 대한 의회의 결정에 따라 또한번 외환시장이 요동 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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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빅3구재 부분도 리먼 사태와 동일 한 패턴으로 미국의 결정이 움직이고 있습니다.금융부문에서 실물 경제 부분으로 여파가 확산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 주는 것이죠.

    한국 정부는 스왑 확대를 통한 외환시장 안정을 꽤하고 있지만 외적인 요인으로 그 효과는 한정적일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역시 엔원에 천정은 1600이상이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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