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29일 화요일

동질감

간만에 본사에 연수에 참가.
메니저 승격을 위해 반드시 들어야 한다는 연수.
어떤 타입에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기 위해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적절한 대응을 하자..
시니어 컨설턴트로써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고 어떤 비전을 가져랴야 하고..무얼 생각 해야 하고....
올해 시니어 컨설턴트로 승급한 사람들..
어널리스트 >컨설턴트 > 시니어 컨설턴트..
시니어 컨설턴트 까지 4년정도 걸리나 보다..
꽤 친한 친구들도 있는거 같고..젊은 친구들이 와./.와...떠드는 것도..
어찌 보면 컨설턴트로 전직하기전에 개발 회사에서 개발팀 리더 할때 같이 일하던 젊은 친구들이랑 동연배 ..5년 정도 전인가...
이들과 동질감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
포인트를 적절히 이해 하고 조절하는 ..그런 능력..

2008년 1월 21일 월요일

눈이 온다고 했는데.

오늘 눈이 온다고 했는데..동이 터오고 있는데 눈은 아직이다.
데이터센터에서 밤을 새우는것과 고객처..(공장에 가깝지만 사무실이다..ㅋㅋ)에서 밤 세우는 차이
데이터 베이스 작업과 배치스케줄링 확인 작업에 차이
눈에 보이지 않는 2000만 고객과 눈에 보이는 3만 고객 차이
작년이맘때와 올해의 차이.
업그레이드 된건가?퇴보된건가?

2008년1월 21일.

야근중에 블로그를 쓰는게 습관이 되 버렸다.
오늘 8시30분에 고객사에 시스템이 오픈을 한다.
SAP시스템과 기존 레거시 시스템간에 연동부분을 배치로 작성한 덕분에 마지막까지 일요일 21시 출근해 시스템 오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0개 가까운 인터페이스..설계 가 끝난시점에서 구현만을 담당한 입장에서 깔끔한 아키텍처는 아닌 이 기능을 뒤업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컷다.
회사를 옮긴후 첫 프로젝트에서 하고 싶은말 하고 나와 버린후..버림받은 꼬마가  사고를 치고 싶어 한다고 밖에 받아 들여지지 않을 듯해서..잠자코 가자...이게 이번 PJ에 들어 오면서 정한 것이라...

18일 시작된 리허설에서 문제없이 시스템 기동..인터페이스 확인..연동된 시스템확인..
데이터 적인 문제가 있었지만 그건 내 담당이 아니구...낄 생각도 없다.
올해는 조용히 지내자..더 멀리 더 높이 비상을 준비하는 개구리처럼...
언젠가 그 언젠가를 위해.

2008년 1월 18일 금요일

아키텍처 문제점

SAP 아키텍처 문제점..
혹 이글을 보시는 분중에 틀린점이 있으면 지적해 주십시요.

우선 ECC라고 불리는 메인 ERP서버
인스톨하면 데이터 파일만 60기가 (테이블은 6만8000개 정도..)
이런 저런 업무 패키지들이 인스톨 되어 진다.말 그대로 ERP인 셈이다.
하지만 전부 들어 있다고 전부를 사용하는가?
기껏 업무에서 이해 하고 사용되어 지는 부분은 많아야 20%정도 라고 생각 되어진다.
하나 라도 잘하자..라는 말이 갑자기 떠오르는건 외 일까?

둘째. SAP router
sap서포트 관계자는 언제든지 고객시스템에 접근 가능하다.(물론 그런 일은 없겠지만..)
고객이 그걸 용인하고도 SAP를 도입하는 이유를 아직도 찻지 못하겠다.


sdn.sap.com 에서 넷위버 와 웹로직 웹스피어를 비교한 자료를 보고 난감해 지는건 외일까..
전문가가 없는 컨설..
의미가 없다.

2008년 1월 7일 월요일

SI 컨설팅

간만에 택시를 잡아타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남들 다 쉬는 1월 4일 휴일 출근에 새벽 3시 까지 근무..
효율과는 너무 거리가 먼 일들...
셉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 연동하는부분에 데이터가 변경되어 문제가 되어 1월 21일로 예정되어있는 컷오버 스케줄을 맞출수 없을 지경에 다달았다.
겨우 준비한 테스트 환경에서 2회에 걸친 테스트 결과 레거시 쪽에서 많은 문제들을 보고 해왔다.
그에 대해 실질적으로 대응하고 작업 하는 사람 2명 .문제 제기된 엑셀을 보고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5명에 매니저 .시니어 메니저..
실질적으로 데이터가 어떻게 돌아가고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그들은 관심이 없다.
단지 필드에 문제가 있다는 사인이 본사에 연락이 된것이고 본사에 자리를 잡고 있던 그 분들이 참여를 하게 된것이다.
11시 까지 데이터를 넘겨 주었어야 하는데 데이터를 아웃풋 하게 만드는 배치를 구동해도 된다는 결정이 난것이 12시가 넘어서 였다.(작업담당이 나라서 이때 까지 어떻게든 효율적으로 해 보려고 배치도 등록해 두고 스크립트도 짜 두었다..그래도 한시간 이상 걸리는 작업인데..)
이후 2시 부터 시작되는 마녀 사냥...
나야 마녀사냥에 낄 생각도 없고 마녀도 아니라 관전만 했지만 이게 컨설팅이라면 정말 그만 하고 싶다.예전 노XXX합 연구소 와 히XX 가 3년 정도 진행한 보험관련 프로젝트에 1년 정도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이 새삼 나는건 외 일까..
저녁 11시에 시작 되는 회의..2개월 만에 그걸 멈출수 있게 했었는데..(내가 참여해있던 팀이 아키텍처개선 과 테스트 자동화 소스제너레이터로  1년 이나 늦어 있던 스케줄을 정상으로 돌려 놨기 때문에... )
여기서는 그걸 같이 해줄 팀도 없고 내가 그걸 할만큼 셉에 열정이 있지도 않다는 것이 문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