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30일 토요일

2009년 5월 29일

오늘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탄핵 소추를 받았던 힘없는 아버지같던 바보 대통령을 가슴에 묻었고
한켠에서는 10년 넘게 끌어오던 한국 최고의 아니 이제는 세계최고의 기업으로 발돗움 하고자하는 삼송 기업의 경영권 세습이 합법이라는 결론이 나고 반동강난 허리에 북쪽에서는 국내권력안정을 위해 미사일을 쏴대고 그 턱아래 서울 한켠 용산에서는 재개발 이라는 금권을 지키고자하는 사람과 더큰 열매를 위해 그들을 밀어버리려는 몸싸움이벌어지는 ...

정겨운 그분을 잃은 슬픔과 글로벌 탑에오른 기업에 너무나 유치한 부의 승계 프로세스와
그를 묵인하는 이 나라의 법 제도와 아사직전에 동족이 정치적 이슈를만들기 위해 미사일을 쏘아야 할만큼 아무 도움도 되어주지 못하는 비통함과 재개발이라는 금권을 위해 불과 석달도 되지않은 똑같은 일이 일어날지도 모를상황에서도 서로를 다치게 하려는 이 상황

2019년 5월29일
오늘 퇴임 전 대통령이 정치가를 꿈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통령이 얼마나 중요하고 자랑스럽고 보람된 직업인지 설명하는 수업이 있었습니다.삼송은 경영권 분리를 통해 전문 경영인체제를 구축하고 10년전 잘못 용인된 세습에대한 금액적 손실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발표하고 그 첫 방안으로
삼송경영하에 전 병원 교육기관에 평등한 진료와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무료 진료 교육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안을 실행하기로 발표 했습니다.남북은 5년 내 통일에 합의하고 휴전선 부근에 철책과 지뢰 철거가 끝나는 대대적인 도로와 철로 정비 계획실행을 발표 했습니다.더 편하고 더 좋은 서울을 만들기위해 재개발 지역에 아파트,주상 복합 건물 대신 공원을 짓는 방안을 마련 했습니다.기존에 주거민에 대해서는 생활 안정을 위해 공원 관리업무를위탁하고  인근지역에 새로운 거주 지역을 무상으로 마련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런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다들 웃음이 만연한 대한민국이 되는날.

2009년 5월 29일 금요일

금요일 저녁에 잔업은 의욕을 떨어뜨리고..

세미나 준비 중간에 또 하나에 job이 잡혔다.
음....셉 환경에서 자바 개발을 서포트 하는 환경을 구축하는건인데..
오늘 그 세미나가 있어서 다녀 왔다.
오후 5시에 세미나가 끝나고 본사로 돌아 오는데..어찌나 의욕이 떨어지는지.
역시 금요일은 일하는 날이 아닌가 보다.

2009년 5월 28일 목요일

요즘 하는일

세미나 준비를 하면서 영업에 가까운 활동을 하고 있다.
홍보팀에서 리스트 받고 리스트 중에서 대상 선별 하고
사내에서 선별된 고객처에 대한 영업 상황확인하고
그 사이에서 발생되는 법률적(개인 정보관련 계약 내용이나 공표상황) 내용 확인 하고

안내장 만들고 프리젠테이션 자료 만들고 발표 하는 사람들이랑 회의 하고
진척 상황 확인하고 상부에 진행상황 보고 하고

세미나 장소를 빌려주고 집객을 같이 진행하고 이는 SA피 사 담당자랑 내용조율 하고
확인 하고

위에 내용을 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확인
실질 적으로 내가 하고 있는 일은 확인하고 보고하고 조율 하는일 뿐이다.
뭔가를 만들거나 하지 않는다.즉 예전에 내가 비효율 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업무를
그대로 하고 있는 것이란...쩝.

근데 이게 정말 비효율 적이며 귀찬은 작업이다.
조율을 위해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 어포를 잘 받기가 힘들다.쩝
메일 보내고 전화 하고 사람들을 귀찬케 해야 하는 일이다.그래도 하나 다행인건 직접고객 어포를 받는게 아니라는 것..(사내 사람 만나기가 이리 힘든데 고객이되면 더 힘들겠지.)

내년을 위한 시험 준비 때문에 잠을 줄였더니 엄청 피곤 하다.
역시 체력 관리가 중요한가보다.

2009년 5월 15일 금요일

대동맥 주변 림프에 전이 된 암의 수술

항암치료가 4차로 접어 들자 많이 힘들어 하신다.
일주일간의 입원후 퇴원하시자 마자 다시 학교에 가신다.
쉬시라고 누차 전화로 말씀드리지만 그 고집을 감당할수 없다.
항암치료로 위에 있던 원래 암 부분은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문제는 림프절과 대동맥 근처에 전이 되어있는 암세포들이다.
계속되는 항암치료,처음에는 수술이 불가능 하다던 병원에서 관해 예기를 꺼내며 수술이 가능하게 진행될수도 있다는 예기가 나오고 있다.수술하면 괜찬아 진다는 말을 믿고 계시는듯 하다.

결정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
수술이 가능하다는 예기에 한편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 겁이 나기도 한다.

http://stomachca.tistory.com/

비록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아직도 위암은 전 세계 암 사망 원인의 2위이며, 60%가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절제 가능한 위암 수술은 위 절제술 뿐만 아니라 림프절 절제술까지 시행하고 있는데, 2006년 대만에서 시행된 무작위 연구에서 국소 림프절(D0, D1)만 절제하는 것에 비해 D2 림프절까지 절제하는 것이 전체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수술 사망률에는 차이가 없다는 결과를 발표(Lancet Oncol 2006;7:309)하는 등 D2 림프절 절제술까지 시행하는 것이 표준 치료로 알려지고 있다.
그렇다면 대동맥곁 림프절 절제술(PAND, para-aortic nodal dissection)은 어떨까?
대동맥곁 림프절 전이 시 5년 생존율은 10~20%에 불과하기 때문에 일부 센터는 T2b 이상의 위암 수술 시 보다 광범위한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효과는 불분명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 수행된 무작위 연구 결과가 NEJM 최근호에 발표되었다.
Mitsuru Sasako 박사 등 연구진은 1995년부터 2001년까지 523명의 절제 가능한 T2b, T3, T4 위암 환자들을 무작위로 배정하여 D2 림프절 절제술까지만 시행하거나(대조군) D2 림프절 절제술에 더해 PAND를 시행할 경우(PAND 군), 치료 성적을 비교했다. 단, Primary endpoint는 전체 생존율로 정의했다.
연구결과, PAND 군은 대조군에 비해 5년 생존율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HR, 1.03; 95% CI, 0.77-1.37) 재발없는 생존율 역시 두 군은 차이가 없었다. (HR, 1.08; 95% CI, 0.83-1.42)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은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PAND 군이 더 많았다. (28.1% vs 20.9%; p=0.07) 해부학적 유출(anatomic leakage), 췌장루(pancreatic fistula), 복부 농양, 폐렴, 30일 내 사망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수술 시간은 PAND 군이 63분 더 길었고 출혈량도 230mL 더 많았다.
연구진은 절제 가능한 위암 수술 시, D2 림프절 절제술에 더해 PAND를 시행하는 것이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정리하고 있다.
감수 : 이창훈(내과 전문의) 엮음 : 최보원 기자
<저작권자(c) 청년의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자매지 실버케어뉴스(silvercarenews.com)>

상반되는 링크
http://www.reportnet.co.kr/detail/1323/1322789.html

옥희에서 알게된 분

어제 옥희에서 알게된 분을 만나서 저녁을 먹으며 상담?을 해드렸다.
실은 나도 상담을 받아야 할처지 이지만..

일본생활 3년차로 한국계 파견회사에 개발자로 있으시다가 일본회사에 SAP쪽
정직으로 전직을 하신 케이스다.
만나보기 전에 이메일 아이디로 나보다 나이가 더 많으신듯 해서 어떤 조언을
해드려야 하나 고민을 했었는데.만나 뵙고 예기를 해보니 나보다 6살이나 더
적으신 것이 아닌가..

고민인 즉은 일반 개발을 할때는 나름 능력도 인정받고  보람도 있고 방향성도
보였었는데 전직을 하면서 전직스트레스 와 SAP쪽 전환으로로인한
기술적인 GAP때문에 힘드고 그로 인해 위축되고 나아가야할 방향성도 불명확해
지는(컨설팅을 하시고 싶은데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하냐는..)

우선은 컨설팅의 이미지와 그에 근접하게 가기위한 커리어패스 측면에서 지금 전직 하신
회사에서 2-3년정도 준비(SAP  쪽 써티와 모듈관련지식)을 하시라고 조언을 드렸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 고만고만한 레이어 (경력 3-8년에 연봉수준이 800만엔 이하)에 전직시장은
상당히 경직되어 있는 상태라 당장 옮기기도 힘든상황이니 ..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신감을 가지시고 명확한 목표설계를 하시라는 조언을 드렸다.
당연한 소리를 무슨 조언이라고 하냐고 하겠지만 모두 노력하지만 모두다가 성공하지 못하는것은
기본에 충실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 내 지론이라..
단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목표를 성취했을때 얻은 자신감으로 그다음 스텝을 준비하는..
막연한 것처럼 느껴지는 몇년후에 목표도 하나씩 단계를 밟아가면 실현할수 있는 것이 된다.
꿈은 꾸는 것이 아니라 실현하는 것이다.
다시한번 내 자신에게 일깨워 둔다.


2009년 5월 7일 목요일

2009년 5월 1일 구매한책

일주일 한국을 다녀와도 결국은 시간이 없어 큰 서점에는 들르지도 못하고
공항에 있는 서점에서 책몇권을 재목만 보고 구입했다.

환율에 관한 책
http://www.yes24.com/24/goods/3217888

기획에 관한책(성공담?에 가까운)
http://www.yes24.com/24/goods/3025308

두권다 내용도 괜찬고 읽어 두면 괜찬을 내용이라 생각된다.
특히 환율에 관한책은 외국에서 한국에 투자?를 생각중인 사람이라면 한국에 특수한 경재적상황등에 대한 설명이 있어 도움이 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