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28일 토요일

10년후에

10년후에 내 모습이라는 테마로 마인드 맵으로 마인드 맵을 작성중이다.
그려가다 보니 10년후에 내가 어떤모습으로 어떻게 있을것인가에 대해 처절하게 고뇌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됬다.
상당히 심각한 문제다.어떻게 가야 할지 정해진 길도 마음대로 가지 못하는 것이 인생이라고들 하건만 나 자신은 그 길도 재대로 정하지 못했으니 말이다.

4년전인가...
카와사키에서 자바서비스넷에 이원영대표님을 만나 뵌적이 있다.
제니퍼(그때는 재니퍼라는 이름도 없었다.)개발을 진행중이시며 회사설립과 성능분석 방면에 책을 준비 하신다는 말씀을 들었다.
원영님은 재니퍼를 만드셨고 회사를 경영하고 책도 쓰셨다.

난 4년 동안 무었을 했는가?
책도 쓸려고 준비 중이 었고 회사를 창립하는 준비도 했었다.
하지만 결과를 도출한 것은 없다.

6월 이면 컨설팅 회사로 전직한다.4년 동안 난 무었을 했는가?
기술?인맥?가족?건강?젊음?정열?

처절하게 고민을 하는 시간을 가져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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