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8일 수요일

2009년4월8일

간만에 글을 남깁니다.
2차 항암치료가 끝나고 다시 씨티를 찍었습니다.
다들 기대하고 있었던 좋은 결과는 아니었지만 항암제에 반응하고 있고 전이가 줄어 들었다는
희망적인 결과를 동생에게 전해 들었습니다.

4월 말이면 4남매 중에 남동생이 장가를 갑니다.이제 다들 짝을 찻았습니다.
5월이면 여동생이 애기를 낳고,7월이면 그동안 애기가 없어 힘들어 하던 누나도 출산을 하게 됩니다.저희집 큰애가 여름방학이 되면 가족들 다 대리고 한국에 들어가 한달 정도 아버지 옆에 있으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댓글 5개:

  1. 참 오래만에 들어온것 같습니다.



    힘을 내세요.. 그리고.. 옆에서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있따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화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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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웃 블로거(강팀장)님 들렀다가 방문했습니다.

    처음 들렀지만 힘내시고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블로그도 사람 사는 곳의 일상인지라 마음으로나마 힘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굳건한 의지로 이겨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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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뭐라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힘내시고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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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다들 감사 드립니다.

    저도 힘내고 제겐 너무큰 그분도 힘내시고,,여러분들도

    밝고 희망차게 생활하시길,,,



    참 제 큰 분은 요즘 대학원을 다니고 계십니다.

    전문 농업경영인 과정..참 대단하시죠.학생회장도 하시고 계십니다.말기암을 선고 받으셨지만 너무너무 잘 지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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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여동생이 방금 귀여운 공주님을 출산했습니다.

    일주일 한국에 있는동안 바쁜 일정이었지만 손주들 보고 좋아하시는 부모님 장인장모님을 뵈면서 잠시나마 아들노릇 사위노릇을 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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