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22일 수요일

아버지 농장

아버지는 평생을 농사를 지으면서 사신다.
아침 일찍 일어나셔서 저녁늦게 까지 정말 열심히 일하신다.
더운 여름도 추운 겨울도 비오는 날도 눈오는 날도.
하지만 매해 걱정이 ..
올해는 고추 농사를 지으셨다.농약 한번 치지 않으시고 어렵게 어렵게 지으신 고추를 제 값에 팔고 싶으신것 뿐인데...

무농약이라고 해도 다들 믿어 주질 않는다.
타국에서 아무 힘도 되드리지 못하는 못난 아들.. 아버지는 30이 된 아들을 걱정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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