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28일 금요일

일 줄이기

어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명확한 역할과 역할에 걸맏는 책임이 있어야 한다.

2000스텝이 넘는 바보 같은 job이 설계 되어 있고 2000줄이 넘는 엑셀에 50컬럼이 넘는 항목이 빼곡하게 기입 되어 있고 그 엑셀을 개발팀에서 넘겨 받아서 그걸 인프라 작업멤버 4명이 금요일 저녁 9시가 다 되가도록 설정하고 있다.(난 그옆에서 블로깅...ㅋㅋㅋ)
작업확인 은 엑셀과 오퍼레이션 메니저 라는 툴에서 설정 정보를 하나씩 비교해 가는것...

설정 정보를 확인은 할수 있지만 변경할수 없는 유저 권한을 생성하고 설정정보 확인을 의뢰가 온 개발팀으로 넘기면 않되냐니까..한놈은 그것좋은 생각이다 하다가 고객쪽에서 그런거 못한다고 한마디 나오니까 180도 입장 변경...배신...늘상 있는 일이라 별로 의식도 않된다..ㅋㅋㅋ

현재 프로세스
작업 의뢰(개발팀) > 설정작업(환경구축팀_인프라)>확인작업(환경구축팀_인프라)>최종확인(환경구축팀_인프라)>완료 메일
작업 의뢰팀이 뭘 기준으로 작업이 완료 된것을 확인 하는가?

[참조 권한만 가진 유저 설정후 최종확인은 의뢰를 한곳에서 한다.]는 개선후
작업 의뢰(개발팀) > 설정작업(환경구축팀_인프라)>확인작업(환경구축팀_인프라)>최종확인(개발팀)>완료 메일

설정후 돌려보고 에러 나면 다음날 고치면 된다는..안일 주의..어디서 저런 생각이 나오는 걸까ㅋㅋㅋ
다들 일이 없어 한가 한가 보다..자동화를 고려 하자..시력저하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그래 엑셀이랑 눈싸움들 많이 하시라...엑셀이랑 눈싸움은 그 엑셀을 만들어준곳으로 넘기시고 정시에 퇴근 하는게 건강에도 좋을텐데.

2008년 3월 21일 금요일

정신차리자.

컨설팅 펌에 입사해서 2번째 프로젝트에 첫관문을 2월에 돌파했다.
맡겨진 부분에서 스케쥴지연 없이 서비스를 릴리스 한덕분에 못쓸 인재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다.그후에 주어진 일이 전임자가 진행을 하다 과로로 병이나(외면적으로 알려진 정보.내부적으론...) 지연상태로 내버려지 있지만 3월말까지는 완료가 되어야 하는 2000개 정도의 시스템 JOB설계 변경 롤관리 까지...

까라면 까야하는 처지라 (전 프로젝트에서 그리 하지 않았더니 중간이하에 평가를 주더군..ㅋㅋ)까고는 있는데 하면 할수록 가관인것이 전임자 가 만들어 놓은 문서는 많은데 뭐하나 재대로 결정나 있는 것이 없다.(문서는 많은데 전부다 껍대기 정책밖에 없는)
서버간 통신을 하는 사용자 정책은 있는데 그 사용자를 등록하고 운용해가는 부분에서 실제적으로 필요한 승인이나 작업지시서 등이 하나도 없는 그리고 서버 설정이랑 문서내용이 전혀 다른..
설정작업은 다 되어있고 문서는 이거에용...이것만 해주시면 되요.라고 듣고 시작해서 점점 말려들어 가는 이느낌은 뭘까.
어찌 해쳐 나가야 하나
정신 차리자.이게 컨설팅인가?ㅋㅋ

 

2008년 3월 17일 월요일

바보들의 행진

프로젝트 내부에서 30대도 않되는 서버에 모니터링에 관해 매니저급 5명이 퇴근시간 후에 네 앞에서 이런 저런 잡담을 하고 있다.
서버 관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트레이스 정보보존 기간이 이틀..ㅋㅋㅋ(설마 조정이 가능하겠지만..영업으로 와있는 후.. 쪽 사람이 넘 모르는듯 하다.)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후..사에 센.. 메니저라는 제품으로 모니터링을 한다는데...
전에 근무하던회사에서 도입했던 제품(도입한 이유가 싸다는 것과 시스템 관련 모니터링을 외주 계약한곳이 후..사에 계열사라서..)
써본 느낌으로는 ...모니터링 관점에서 많이 부족...설정방법이 수작업이 너무 많음..
오픈 툴인 cacti쪽이 더 쓰기 편하고 모니터링 관점에서 본다면 트레이스도 훌륭하다고 할수 있다.(설정해준 동료 김..씨가 넘 쓰기 편하게 해줘서 그랬던 것도 있었다고 생각 한다.)
암튼..바보들에 행진..발맞춰 가기가 힘들다..ㅋ_______